"공격은 티켓을 팔고 수비는 우승을 부른다", 수비의 중요성
이 글에서는 농구계에서 수비를 강조하는 명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단체 종목의 스포츠에서 수비의 중요성은 더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자신이 축구나 농구, 배구의 코치 시라면 아이들의 수비 동기부여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 명언을 통해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Offense sells tickets, defense wins championship
"공격은 티켓을 팔고, 수비는 우승을 부른다."
대학 미식축구의 전설적인 감독 폴 브라이언트가 처음 한 말로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도 "공격은 티겟을 파고 수비는 우승을 부른다"라는 말은 전세계에서 수비가 강한 팀을 설명하거나, 공격만 강한 팀이 우승에 실패했을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우승한 팀들은 모두 수비가 강했습니다.
작년 19-20 NBA 우승 팀인 LA레이커스도 최고의 수비팀이었습니다. 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모든 선수들이 수비에서 허슬과 집중력을 보여주며 포틀랜드, 휴스턴, 덴버와 마이애미를 차례대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A 레이커스의 팬이어서 경기를 챙겨보면 최근 수비력이 좋은 선수를 보면 '데니스 슈뢰더'와 '알렉스 카루소'라고 생각합니다. 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는 수비에서 조금은 몸을 사리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고요, '쿠즈마'가 요즘 디펜스와 오펜스에서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시즌 시작전 LA 레이커스에 대해 어우랄, 어차피 우승은 레이커스라는 말이 있었는데 최근 경기력 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을 보면 그런 것 같지 않네요. 오히려 유타와 브루클린의 볼 흐름과 수비 적극성을 보면 더 좋은 팀 같습니다. LA 레이커스의 모든 선수가 얼른 컨디션을 끌어올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KBL 농구계에서도 신명호라는 선수는 KBL에서 뛰는 14년동안 KCC원팀에서 뛰었습니다. 뛰어난 경기 운영과 수비로 주전이 아님에도 KBL 수비 5걸상만 무려 3차례나 수상했고, 2015-2016시즌에는 최우수 후보상까지 수상했습니다. 득점을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KBL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KCC D리그 감독으로 팀을 이끄시고 계신데, 현역에서의 플레이처럼 수비를 엄청 강조하실 것 같네요.
Offense sells tickets, defense wins championship
"공격은 티켓을 팔고, 수비는 우승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