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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책리뷰

[독서리뷰]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있을까? 프레임의 종류도 알아보자

by 크롱이크 2021. 3. 1.

이번 글에서는 사업에 성공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책 중 하나인 '프레임'의 챕터2 를 본문에서 정리해 놓았는데요. 오늘 본문에서 글의 내용을 보시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프레임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얻어 가실 수 있으며, 그동안 내가 그와 반대되는 프레임을 가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먼저 프레임 책의 챕터2의 목차를 보겠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프레임이 적용된 다양한 사례들을 만나고, 우리가 인지하여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는건데요. 저자는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접근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으로부터 얻어내는 결과물들이 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프레임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챕터2부터 보면, 첫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어떤 한 아이가 목사님에게 '기도 중에 담배를 펴도되나요?' 물어본다면 목사님은 정색을 하며,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그럴수 없지"라고 대답했습니다. 아이의 친구가 답을 듣고는 질문이 잘못됐다며 목사님에게 질문을 합니다. "목사님, 담배를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
그러자 목사님은 "기도에는 때와 장소가 필요없다네. 담배를 피는 중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라고 대답했습니다.

미국에서 널리 회자되는 유머 중 하나랍니다. 위의 경우처럼 동일한 행동도 어떻게 프레임하느냐에 다라 우리가 삶에서 얻어내는 결과물이 결정적으로 달라진다라고 얘기합니다. 

챕터2에서는 총 세번의 프레임 싸움이 일어납니다. 

첫번째는 '상위 수준(의미 중심)의 프레임' vs 하위 수준'의 프레임

사람들은 하위 수준의 프레임은 자연스럽게 갖기 쉽습니다. '당장 먹고살아야 하기때문에', '귀찮아서', '남들도 다 안하는데 뭐'등과 같은 생각들은 하위 수준의 프레임의 전형입니다.
그 일을 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나 큰 그림을 놓치고 항상 주변의 이슈들을 좇느라 에너지를 허비하고 맙니다. 그렇게 에너지가 빠지고 yes보다는 no라는 대답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상위 수준의 프레임은? 왜 이 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 목표를 묻습니다. '준서가 도희에게 꽃을 주는 행동'은 글자 그대로 '꽃을 준다'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의미를 부여한다면 '준서가 도희를 좋아한다.', 더나아가 '준서는 로맨틱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겐 동일한 사건을 두고 다른 의미를 부여하여 프레임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수준의 프레임을 선택할지는 행복과 의미 추구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회피 프레임 VS 접근 프레임

회피 프레임은 실패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자칙 잘못하다간 실수할 수 있다는 데 주목하고, 보상의 크기보다는 처벌의 크기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회피 프레임이 적용된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습니다. 망신을 당하거나 자존심 상할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으로부터 자신을 철저히 보호합니다. 99퍼센트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1퍼센트의 실패 가능성에 주목하여 가령 성공했더라도 흥분하고 감격보단, '휴, 다행이다'라는 안도감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접근프레임은 보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어떤 일의 결과롤 얻게 될 보상의 크기에 집중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입니다. 안락한 곳에서 벗어나 "지도 밖으로 행군"하는 용기 있는 행동은 오직 접근 프레임을 가진 사람들만 가능합니다. 이러한 도전적인 프레임이 있기에 우리가 우주에도 갈 수 있었다고 하네요.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기회로 가득하지만, 안주하는 사람에겐 어설프게 나섰다간 낭패보기 십상인 위험한 곳으로만 보일 겁니다.     

세번째 프레임 싸움은 경험 VS 소유 입니다.

이것은 소비의 영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데요,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경험 프레임을 가진 사람은 그 물건을 통해 얻게 될 새로운 경험에 주목합니다.
소유 프레임을 가진 사람은 소유 자체에 초점을 맞춥니다. 책상과 의자를 구입하는 경우, 소유 프레임은 단순히 '가구를 장만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남들보다 더 좋은 가구를 소유하고 싶어하죠. 하지만 경험의 프레임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 곳에 앉아서 읽을 책과 써내려갈 일기를 상상합니다.

1200명의 전화설문조사에 의하면 '경험을 위해 구매'가 자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사람은 57%였고, '소유를 위한 구매'의 비율은 34%였습니다.

경험을 위한 구매는 대부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사용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고 여행을 가는 것, 혼자 관람하더라도 연기자들의 탁월한 연기에 감동하면 그들과 하나가 되는 것. 이처럼 함께 나눌 수 있는 관계의 경험드이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주변의 사소한 물건들을 통해 우리가 의식하지 목하는 사이에 우리의 행동을 좌지우지 할 수 있습니다. 또 작가가 작품 사진을 찍지 못하는 이유는 사진기의 성능에 있다기보단 '멋진 장면'을 포착하지 못하는 것처럼 어떤 문제를 봉착했을 때 그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프레임하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프레임이 활성화되면 그 프레임은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우리의 마음을 준비시킵니다. 결국 '프레임'은 '마음먹기'에만 달린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저번시간엔 프레임의 정의와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 이번 시간에는 비교를 통해 프레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사례들이 많아 술술 읽히네요. 

이번 글은 프레임 책의 챕터2에 대해 분석해보았습니다. 사업에 성공하시는 분들은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지 조금은 알거 같네요.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 주변의 환경을 설계하는 것처럼 제 주변의 모든 프레임의 설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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