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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책리뷰

[독서리뷰]지혜와 용기를 원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프레임 11가지

by 크롱이크 2021. 3. 4.

이번 글에서는 프레임 책의 마지막 챕터인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을 본문에서 정리해 놓았는데요. 오늘 본문에서 글의 내용을 보시면 어떤 프레임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얻어 가실 수 있으며, 이 글을 읽으시고 나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용기가 생길 겁니다.

 

오늘은 앞서 썼던 4편의 독서 리뷰의 실천 프레임이 되겠네요. 목차 보고 가겠습니다. 한 번씩 읽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새해 결심이 망하는 이유 ▷ 결심을 하는 순간은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지지만, 막상 실천을 시작하면 어느새 절차의 하위 수준으로 바뀐다. 가까운 미래나 현재의 일도 늘 상위 수준으로 프레임 해야 한다. 일상적인 행위 하나하나가 마치 그것을 먼 미래에 하게 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의미 중심의 프레임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2) 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보다 이미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를 더 많이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들어가면 저지른 일에 대한 후회보다는 하지 못했던 일에 대한 후회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고백을 하고 싶은데 거절당할까 봐 고백하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나 그때 고백하지 않았던 것을 더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하고 싶었지만 주저했던 일이 있다면 이제라도 과감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자기 방어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 밖의 세상에 접근해야 합니다. 새로운 일을 접했을 때 그것이 두렵다면, 접근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3) '지금 여기'프레임을 가져라

-사람들은 현재를 '준비기'라고 프레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시간이며 참고 견뎌야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생일이나 가족, 친구들의 생일을 챙기고, 적극적으로 축하하고 누리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한 끼 대충 때우자'는 식으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한 한 끼 식사를 아무렇게나 먹지 말고, 음식의 맛도 느끼며 음미해보라고 합니다. 대충X 현재의 순간을 충분히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4)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저한테 정말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과 저를 많이 비교하는데요, 타인과의 비교는 설령 그 대상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라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비교 프레임은 배움의 기쁨과 도전정신도 앗아가고, 우리로 하여금 잘하는 것에만 안주하도록 만듭니다. 전력을 다해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네요.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남들과의 비교'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되겠죠. 어제보다 나아지고 있는 '최선의 나'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5)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거 아니겠어?',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 '대충, 아무거나'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우리의 사전에서 지워버립시다. 이런 말들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최고'프레임에서 순식간에 '충분'프레임으로 바꿔버린다고 합니다.

습관적으로 내뱉는 이런 말들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좋은 것에서 위대한 것으로'가 아닌 '위대한 것에서 좋은 것으로'의 마음가짐을 유도하기에 나의 영향력을 생각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절대 이런 말을 하지 맙시다. 

 

6)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누군가 본받고 싶은 대상이 있다면 그 사람처럼 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반복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최근 '나의 하루는 아침 4시 30분에 시작한다'의 저자 김유진 변호사의 유튜브 일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와 열정을 주었던 거 같습니다. 그분을 따라 하는 구독자들은 이미 6번을 실천하고 있는 거네요. 

 

7) 주변의 물건을 바꿔라

-주변의 물건을 바꾸는 것 만으로 우리는 경쟁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경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싶다면 주변에 비즈니스 물건들로 주변을 채워야 됩니다. 주변에 놓인 물건들은 단순히 현생 생활에 필요한 기능만을 담당하진 않습니다. 주변 물건들은 프레임을 만듭니다.

 

8) 소유보다는 경험 프레임을 가져라

-소비가 목적인 소비와 경험이 목적인 소비를 갈로 무 자르듯이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떤 소비든 '경험'을 위한 행위로 의도적으로 프레임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단순히 식사한다가 아닌 미식가로서의 경험이나 공부할 때, 단순히 외운다가 아닌 나중에 누군가 가르치기 위한 경험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9)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요즘 우리 사회에는 '어디서 살 것인가?'의 프레임이 광품처럼 몰아치고 있다고 합니다. 어디서 살고, 어디서 쇼핑하고, 어디서 식사할 것인가라는 장소의 프레임이 한국인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하네요.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건 '어디서'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의 문제입니다. '어디서'의 문제로 주눅 드는 시시한 삶은 미련 없이 버리고, 내게 위안과 용기, 힘을 주는 존재와 함께 좋은 관계가 행복한 인생의 목적입니다.

 

10)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습관은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도스토옙스키)

 

반복의 위력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습니다. '10년 법칙'이라는 규칙이 존재하는데, 어떤 분야에서건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 이상 부단한 노려고 가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법칙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들은 타고난 천재성이 아니라 집중과 반복의 산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10년 법칙'이 지나치게 단순화되고 왜곡되어 그저 시간만 쌓아가는 단순 반복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탁월성에 이르기까지는 집요한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심성구지 수부중불원의(心誠求之, 雖不中不遠矣)'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비록 적중하지는 못해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한 번의 결심으로 프레임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리프레임의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가듯, 새로운 프레임이 생기면 규칙적으로 프레임의 근육을 키워갑시다.

 

11) 인생의 부사를 최소화하라

부사를 남발하는 심리적 이유에 대하여 작가들은 한결같이 자신감 부족을 지적한다. 불안하면 사람들은 수식어를 많이 쓰게 된다고 하네요. 자신의 문장에서 불필요한 수식어들을 줄여가는 과정과 자신의 삶에서 불필요한 장식물들을 줄여가는 과정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과 삶에서 중요한 것은 부사가 아닌 주어입니다. 세상이 나에게 제시해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아는 것, 그것이 우리를 살아있게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11가지의 프레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2번과 4번 10번과 11번의 프레임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심성구지 수부중불원의'의 프레임으로 습관이 자리 잡을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프레임을 가장 필요로 하시나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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